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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정보

세계정원 역사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세계 각국의 정원을 순천만 국가정원에 담으며 순천만이 꿈꾸고 다짐했던 마음들을 모았습니다!

  • 영국정원
  • 프랑스정원
  • 스페인정원
  • 네덜란드정원
  • 독일정원
  • 이탈리아정원
  • 태국정원
  • 중국정원
  • 일본정원
  • 미국정원
  • 터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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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정원 British Garden

넓은 잔디밭 사이로 흐르는 오솔길과 오솔길을 가로지르며 줄지어 걷는 야생오리들. 사람들은 물끄러미 오리 떼를 쳐다보거나 산책을 하고 혹은 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다. 19세기 영국정원은 볕이 좋은 어느 오후를 그림에 담은 것처럼 한가하고 조용한 전원풍경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19C 영국정원은 당시 급속히 유행하기 시작한 풍경정원 양식을 되살려 놓은 정원이다. 얼핏 보기에 자연스럽지만 모든 것이 철저하게 계산된 구도 속에서 풍경화처럼 보이도록 한 것이 19세기 영국 풍경정원의 특징이다. 조각과 건물, 나무가 가장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언덕과 길을 배치하고 나무를 심은 후 조경한 19세기 영국정원은 전 세계 조경문화와 도심공원조경에 큰 영향을 끼쳤다.

컨셉 모티브

19세기에 등장한 영국정원은 엄격하게 통제된 인위적인 모습을 거부하고, 자연으로의 회귀와 자유로운 상상력을 상징했다.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계산된 구도로 설계된 영국정원에서 영국인들은 가족나들이를 즐기고 결혼식을 하고 예술을 즐긴다.

관람 포인트

아무 곳에나 자리를 틀고 앉아 스케치북을 펼치면 금방 한 폭의 풍경화를 담을 수 있는 영국정원. 한가로운 오후를 그린 한 폭의 풍경화 같은 영국정원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에 담으면서, 정원을 가꾸고 즐기던 19세기 영국 사람들을 생각했다. 19세기 정원이 영국인들에게 상상력을 펼치는 공간이었던 것처럼, 순천의 정원은 우리에게 자연경관과 생태의 신비로움을 마음껏 그려낸 지구의 풍경화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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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French Garden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17세기 프랑스정원을 조성하면서 프랑스 왕 루이 14세가 베르사유 궁전에 가꾸었던 정원을 들였다.

순천의 프랑스정원은 절대군주의 욕망과 철학을 표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연과 생태보호라는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녹여 냈다. 프랑스 국민들이 베르사유 정원을 소중한 유산으로 자랑하듯 순천만의 정원도 생태정원으로서 우리 모두의 자랑거리로 역사에 남길 소망한다.

컨셉 모티브

순천만 정원의 프랑스정원은 프랑스를 강대한 국가로 키우고자 노력했던 태양왕 루이 14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루이 14세는 프랑스가 유럽문화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그가 지은 베르사유 궁전은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잘 알려졌다. 베르사유 궁과 함께 궁전 내 정원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면서부터는 유럽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필수코스가 되었다.

베르사유 궁전은 원래 루이 14세의 아버지 루이 13세가 쉬어가는 용도로 지은 한 채의 조그만 집에 불과했다. 아들 루이 14세가 강력한 절대군주의 힘을 상징하는 궁전을 짓기로 결심하고 20여 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성했다. 1백여 년이 지난 후, 1789년 프랑스 대혁명 때 절대왕정의 부패와 억압에 맞선 성난 시민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아낸 역사적 장소로 기억되기도 한다. 궁전과 정원의 장엄하고 화려하면서도 질서정연한 아름다움. 유럽 문화의 중심으로 성장하고자 프랑스 왕 루이 14세가 세상에 보여준 강력한 의지의 상징이었다.

관람 포인트

“그 아름다움이 그 흠결을 메우고도 남을 거대한 궁전.”- 볼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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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spain Garden

오렌지나무에 핀 흰 꽃의 꽃말은 너그러움이다. 오렌지나무는 4월부터 햇빛을 모으기 시작해 6월에 흰 꽃이 피었다가 10월 즈음에 주황색 오렌지 열매를 맺는다.

순천만 정원이 개장되는 내내 오렌지는 제 몫을 하며 순천만 정원에 꽃말처럼 너그러운 향기를 퍼뜨릴 것이다.

컨셉 모티브

13세기 스페인의 오렌지정원은 정원 역사에 중요한 의미를 남긴 서양의 오래된 정원이다. 건물과 주택의 안마당에 들어온 작은 분수, 가지런히 줄지어 심은 정원수가 마당 안에서 생활의 숲을 만들었다. 사람이 살고 있는 집 안에서 창밖을 내다보면 순서대로 서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부지런히 제 몫을 하며 열매를 맺는 오렌지나무가 보인다. 바람이 불면 잘 익은 오렌지 향기가 창을 넘어 집 안으로 들어온다.

관람 포인트

순천만은 2009년 스페인에서 열린 국제원예 생산자협회 AIPH로부터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박람회장에 스페인정원은 유럽의 오래된 정원으로 순천만은 지구정원과 생태환경보존을 위한 정원의 역사가 순천만에서 새로 시작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순천만에 스페인정원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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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정원 The Netherlands Garden

네덜란드는 유럽의 정원, 유럽의 꽃밭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큐겐 호프에 꽃이 피면 유럽의 봄이 시작된다고 사람들은 믿는다. 매년 큐겐 호프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의 설렘을 순천만 정원에 담았다.

컨셉 모티브

큐겐호프 축제의 이름과 유래는 15세기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 백작부인이 정원에서 키우던 야채와 허브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그 정원을 Kitchen Garden이라고 불렀는데 이것이 오늘날 큐겐 호프 지명이 되었다. 화려하지만 사람들의 일상생활 깊숙이 들어와 함께 조화를 이루는 생활정원의 모습이다. 네덜란드정원은 다양한 색상의 튤립이 각종 허브와 어우러져 원색의 자연을 그대로 보여준다. 네덜란드의 국화이기도 한 튤립은 오늘날 네덜란드정원의 상징이자 자랑으로 꽃잎에 품은 색깔에 따라 꽃말이 다르다.

관람 포인트

네덜란드는 유럽의 정원, 유럽의 꽃밭이다. 큐겐 호프에 꽃이 피면 봄이 시작된다고 사람들은 믿는다. 순천만 정원은 지구의 정원을 찾아오는 모든 이들에게 생태수도의 봄을 알리는 마음으로 네덜란드 정원을 조성했다. 봄이 되면 네덜란드 정원의 대표적인 꽃인 튤립의 꽃말이 순천만 정원 전체에 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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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정원 German Garden

19세기 독일의 대표적인 정원인 야생화로 꾸민 가족정원을 담았다.

지구의 토양이 길러 낸 꽃과 식물이 자연의 섭리대로 자라며 만들어낸 19세기 독일의 정원은 꾸밈없는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가족들이 모두 함께 정원을 가꾸고 즐길 수 있는 독일의 가족정원을 순천만에 담았다.

컨셉 모티브

지구의 토양과 지형대로 자연의 섭리에 따라 조성된 19세기 독일의 야생화정원. 봄이면 붉은 땅에 민들레가 피었다가 꽃씨가 바람에 날리고 가을이면 마른 풀잎들 사이로 구절초와 패랭이꽃이 피는 한 폭의 풍경화 같은 자연이 키운 정원을 그려본다. 키가 큰 나무 아래 땅 위엔 이름을 알 수 없는 들풀이 피었다가 씨앗을 남기고 사라지는 자연의 섭리처럼 순천의 정원도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영원한 자연정원을 만들어낼 것이다.

관람 포인트

19세기 독일의 야생화정원은 순천만의 정원을 닮았다. 자연의 섭리대로 지형에 따라 자란 야생화와 자연생태환경에서 스스로 정화활동을 벌이며 자라는 순천만의 습지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영원히 지켜야 할 자연정원의 모습이다.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생태환경을 지키며 가꾸어 갈 지구의 정원 순천만의 자연스러운 미래를 그리며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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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정원 Italian Garden

산지와 구릉이 많은 이탈리아는 전 국토지형 중 평야가 25%에 불과하다.
주어진 지형을 활용해 정원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탈리아정원은 계단식 설계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각각이 다른 방향으로 뿜어져 나오는 분수 줄기와 구릉지형을 이용한 계단형 정원엔 길게 키가 큰 나무와 낮게 바닥에 앉은 나무들이 정갈하게 배치되어 있다.
분수와 정원 사이사이 조각들이 각을 맞춰 서 있는 모양과 경사진 공간에 인위적으로 조성한 웅장한 이탈리아의 정원 양식은 유럽의 정원 발전사에 큰 영향을 준다.

컨셉 모티브

순천의 습지는 과거 농경시대에는 집을 지을 수도, 농작물을 심을 수도 없는 버려진 땅에 불과했다. 그러나 쓸모없는 땅으로 여겨졌던 습지는 순천의 자연 생태를 지켜준 재산이었고 홍수로부터 순천만을 지켜준 든든한 보호자였다.

관람 포인트

17세기 이탈리아 사람들이 땅의 지형을 활용하고 물을 끌어올려 자연의 풍요로움을 즐겼던 것처럼, 순천의 습지를 보존해 생태환경을 즐길 수 있는 정원을 만드는 것이 순천만의 꿈이다. 17세기 이탈리아정원이 유럽의 정원역사에서 소중한 모범으로 남은 것을 본받아, 순천만 정원은 지구의 생태보존과 보호에 대한 가치를 대변하는 역사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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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정원 Thai Garden

태국 정부(농업협력부)와 순천시의 상호 교차 정원이다. 태국의 전통 건축물인 살라타이, 대나무 구조물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하여 아열대 지역의 열기를 저감하는 지혜로운 생활상을 보여주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

태국정원은 워싱턴야자, 코코스야자 등의 열대 수목이 식재되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화려하고 원색적이지만 동시에 잘 정돈된 느낌을 주기도 하지요. 2012년 1월 태국의 치앙마이원예박람회에 순천 정원이 조성되었었는데요. 이번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태국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태국 정부와 순천시 간에 상호 교차 정원으로 조성된 태국정원은 범지구적으로 위협받는 지구온난화 및 기후 변화 등에 관한 이슈를 태국의 다모작 농업을 통해 경감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정원이기도 합니다.

태국의 정원이라고 하면 사찰, 궁궐, 리조트와 공원의 정원이 생각나는데요. 커다란 불상이 있는 황금빛 사찰, 유럽풍 건물의 궁궐 그리고 현대적인 리조트와 유명 공원은 모두 특색 있는 정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태국 정원에서는 태국의 전통 건축물인 살라타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살라타이는 개방형 건축물로 뜨거운 햇빛과 비를 피하기도 하고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는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살라타이와 대나무 구조물은 천연 재료를 활용하여 아열대 지역의 열기를 피하려고 했던 지혜로운 태국의 생활상을 보여 줍니다. 기후와 지형은 그곳에 사는 식물은 물론 사람의 마음과 삶에 관한 태도, 생활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치겠지요. 따뜻한 곳에 사는 사람은 낙천적이라고 하는데요. 태국 전통의 건축물인 살라타이, 아름다운 연못, 대나무 구조물이 아기자기하게 조성된 태국정원에서 낙천적으로 또 지혜롭게 세상을 바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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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원 Chinese Garden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는 명·청대에 번성했던 170여 개의 특색 있는 원림이 흩어져있다.
그중 60여개가 현재까지도 그 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으며 19개 정도가 대외에 개방되어 관광객을 맞이한다. 원림 자연정원과 미학적으로 설계된 정원이 역사를 함께 하며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는 중국정원의 모습을 순천만 정원에 담았다.

가림과 노출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정원은 저절로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컨셉 모티브

16C 중국정원에 중국의 전통정원인 원림을 들여와 꾸몄다. 정원에 심은 수목이 복을 불러온다고도 알려진 중국 원림정원은 흙과 돌을 쌓아 만든 인공 산과 연못 주변에 물과 나무, 기이한 암석을 미학적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각각 다른 각도에서 보이는 정원의 모습을 감상하도록 하려는 설계자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마치 신선이 생활하는 곳인 듯 경외감을 주는 기이한 암석배치도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관람 포인트

순천만 정원에서 만나는 중국정원은 보는 각도마다 다른 풍경을 선물한다. 순천의 자연이 만든 생태정원도 보는 시간마다, 계절마다, 발이 놓인 각도마다 그 모습이 다르다. 자연의 풍경은 사진과 달라서 풍경을 감상하는 사람 각자가 저마다의 이미지를 마음에 간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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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원 Japanese Garden

14세기 일본정원은 석조물들로 장식된 정원과 큰 연못이 중심에 위치한 형태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일본정원에서 정원의 주인은 사람도 아니고 집도 아니다. 정원 하나에 온 세상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연못이 들어선 정원은 호수를 완벽하게 재현해 놓고 누각이 들어선 정원은 사찰을 그대로 재현해 놓기도 했다.

컨셉 모티브

담아내고 싶은 아름다운 호수나 건물을 완벽하게 미니어쳐로 재현해 낸 일본정원을 순천만 정원에 담았다. 할 수만 있다면 지구를 그대로 순천만에 담고 싶다. 지구 위의 모든 크고 작은 정원을 순천만에 담아 보여줄 수 없다면 가장 순천만다운 정원을 보여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가장 순천만다운 정원, 자연이 순천에 준 선물인 습지로 만든 정원은 그렇게 구상되었다.

관람 포인트

14세기 일본정원은 석조물들로 장식된 정원과 큰 연못이 중심에 위치한 형태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담아내고 싶은 아름다운 호수나 건물을 완벽하게 미니어쳐로 재현해 낸 일본정원. 할 수만 있다면 지구를 그대로 순천만에 담고 싶은 순천만 정원의 마음과 같다. 크고 작은 정원을 순천만에 담아 보여줄 수 없다면 가장 순천만다운 정원, 자연이 순천에 준 선물인 습지로 만든 정원을 담아야 하고 그리고 그것을 소중히 지키고 보존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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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원 American Garden

18세기 미국정원은 1700년대 광활한 농장을 배경으로 넓은 자연이 펼쳐져 있는 버지니아의 자연주의 정원을 콘셉트로 조성한 정원이다.
북미대륙의 지형적 특성을 살려 넓은 부지에 조성한 18세기 미국의 넓은 주택 안에 조성된 정원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컨셉 모티브

서양의 정원은 서양 문명의 역사와 역사적 장소에 관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반면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진 미국은 영국과 유럽 정원 양식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다양한 문화만큼이나 다양한 양식의 정원이 미국정원의 특징이다.

18세기 버지니아주의 미국정원은 대저택과 농장을 끼고 조성된 넓은 정원이 특징적이다. 유럽과 영국정원 양식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미국 지형의 특성을 살려 조성한 미국의 자연주의 정원양식. 이곳을 둘러보며 오늘날 미국 도심공원과 국립공원에 조성된 넓은 잔디밭의 뿌리를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다.

관람 포인트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18세기 미국정원을 담으면서 오늘날 개인주의화 되어 있는 미국정원을 생각해 보았다. 개인주의는 현대의 모든 사회가 겪고 있는 화두로 어쩌면 21세기를 대변하는 우리 모두의 본성이 되어버렸는지도 모른다. 함께 즐기지만, 개인의 가치가 존중된 정원, 자연을 즐기지만 동시에 환경의 가치를 존중하는 정원이야말로 다음 세대까지 지켜나가야 할 지구정원 순천만의 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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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정원 Turkish Garden

독특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으로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는 터키는 2016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이기도 하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터키 정원에 대해 널리 알리면서 ‘어린이와 꽃’이라는 테마로 열릴 2016년 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터키 정원은 전통 터키 문양과 현대적인 재료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근식물과 덩이뿌리, 뿌리줄기 등이 식재되고 전통 양식의 터키 주택이 마련되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전통 시장을 모티브로 파고라(Pergola) 앞에는 버짐나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뿌리줄기로 된 라임나무, 검은소나무, 참나무와 월계수가 식재되었다. 터키의 특색을 보여주기 위한 개울과 전통적인 새 둥지들도 마련되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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